캠퍼스의그리움

아침에 이마트를 갔는데, 보통 아침에는 세일하는 품목이 많이 없는데..

왠일... 닭갈비를 50%나 세일하네.. 보자마자 나의 장바구니로 쏙~ 집에서 양파랑 고구마만 넣고 만들었다~

약간 매콤한것이 닭이 야들야들한것이 너무너무 맛있다~

닭이랑 고구마랑 궁합이 잘 맞는건지.... 고구마가 너무 달달하고 맛나는구나~

싸고 맛있게 먹은 닭갈비

오늘 삼촌이 친구분께서 옥수수 농사를 지으신다고 옥수수를 주셨다!

너무 많이 주셔서 우선 다 찌고 냉동할계획!

옥수수 껍질을 다 벗기고 오늘 먹을것만 쪘다~ 단내가 풀풀나는것이 좋구만..

삼촌이 바로 먹을거는 찜솥에 찌고 냉동할거는 물로삶으라고 해서^^

와우 완전 옥수수 잘 익고 쫀득쫀득하다~ 역시 농사 지은거를 바로 먹으니 너무 싱싱하고 맛있습니다~

옥수수 먹고 많은 옥수수를 다 삶아서 한김 식힌다음에 냉동완료!

아이들이 방학해서 11시에 일어났다~

자는걸 좋아하는 나는! 학교다닐때 엄마가 밥먹으라고 꺠우는걸 싫어해서..

애들은 굳이 꺠우질 않는다... 11시쯤 일어난 아이들을 위해 아점으로 먹는 고기와 볶음밥

애들이 눈뜨면 대패삽겹살을 냉동실에서 미리 꺼내놓고...

구워도 1차로 주고 고기를 잘게 썰어서 볶음밥으로 만들기.. 그리고 계란반숙으로 마무리!

아점으로 먹는거라 그런지 평소보다 더 잘먹음~

오늘은 떠먹는 고구마피자를 사왔다~

처음으로 먹어보는 고구마피자!!  집에서 전자레인지에서 1분정도만 돌린후 먹기 시작!

느끼하지도 않고 너무 부드럽고 맛있다~

고구마를 완전 맛있게 익혀서 달다 못해..설탕을 뿌린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이다!^^

완전 매력적이네... 종종 종류별로 떠먹는피자를 사와서 간식으로 줘야곘다~~

어제부터 아이들이 부추전이 먹고싶다고 하는데... 부추를 사는것을 또 깜박했네..

아침에 보니 자주가는 반찬가게에서 오늘메뉴가 해물부추전반죽이라 주문을했다~

처음주문하는데 예전꺼를 보니 평이 너무좋아서 완전 기대기대!!

반죽이 걸죽하고 새루, 오징어, 조개 등등 다양한 해물과 부추,당근,양파까지 들어있어서 보기엔 완전 합격!

이제 센불에 기름을 많이 두루고 부치기 시작!!

고소한 냄새가 집언에 신동을 하는구만!!

와사비간장을 만들고 찍어먹는데.. 애들이 너무 맛있다고 한다.. 최고라고...^^

얘들아 반죽 사온거야~ 라는 말은 못했다..^^ 그냥 엄마가 해주는걸로 아는 아이들

나도 먹어보니 내가 하는거보다 훨씬 맛있구만.. 6천원에 가성비도 좋고. 담애 나오면 또 사고싶은 맛이다!!

오늘은 상금하게 봄에 맞는 나물 샐러드를 사왔다..

포장을 여는순간... 아 봄봄봄 하는 냄새가 진동을 한다~ 드레싱도 추전해주시는거를 샀는데 너무 잘어울리는 드레싱

집에서 계란만 조금 삶아서 같이 먹었다~

계란 반숙을 하고싶었지만 불조절 실패로 완숙이 되어버렸네.......조금 아쉽고만~!!

그래도 사음한 나물을 생으로 먹으니 너무 상큼하고 좋다~

이번 봄은 진짜 나물을 많이 먹어야겠다~~

 매일매일 밥을 뭐주는지도 고민이지만~

집에만 있는 아이들 간식도 뭘 주지도 고민이다~

냉동실을 열어보니 다행이 저번에 사논 베이글이 있어서 해동을 한뒤에 오븐 180도에 5분은 돌리니 딱좋다~

그리고 크림치즈를 발라서 먹고~ 맛있는 딸기잼도 발라서 먹고...

이렇게 냉동빵이 집에 있으니 간식줄거 업을떄 딱인거 같다.. 진짜 이제는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없이는 못살듯

딸이랑 만드는 오이부추무침! 부추전으로 해주면 먹는데 다른 부추요리는 아이들이 먹지를 않는다~

그래서 딸이랑 같이 만들기로했다~ 진짜 별거 안들어간다는 걸 꼭 보여주고싶어서~ 

같이 만들면 먹겠지 ? 하는 맘으로~

양념을 딸이 직접 넣었다~

간장, 고춧가루, 다진마늘, 매실, 설탕, 식초,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딸이 마지막 깨까지 뿌리고 간을 보더니 맛있다고 한다. 그러더니 밥이랑 같이 잘 먹네.. 

앞으로도 안먹는거 있음 꼭 같이 만들어야겠다~